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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16 · 삼자사기

돈은 받았는데 사기꾼이 됐대요

중고거래에서 물건도 보내고 돈도 받았는데, 어느 날 내가 가해자로 신고돼 있습니다.

이 수법은 현실에서 이렇게 굴러갑니다

삼자사기는 피해자가 두 명인 구조입니다. 사기꾼은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 끼어들어 양쪽과 따로 거래합니다. 판매자에게는 자기가 살 것처럼, 구매자에게는 자기가 팔 것처럼 말합니다. 그리고 구매자가 보낸 돈이 판매자에게 직접 가도록 계좌를 넘깁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돈이 들어왔으니 물건을 보냅니다. 그런데 그 물건은 구매자가 아니라 사기꾼이 지정한 주소로 갑니다. 얼마 뒤 구매자는 물건을 못 받았다며 신고하고, 통장에 그 돈이 찍힌 판매자가 가해자로 지목됩니다. 계좌가 지급정지되는 일도 흔합니다.

막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돈을 보내는 사람과 물건을 받는 사람이 같은 사람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입금자명이 대화 중인 상대와 다르거나, 배송지가 제3자라거나, 대신 결제해 준다는 말이 나오면 거래를 멈춰야 합니다. 안전결제를 피하려는 태도도 같은 신호입니다.

이미 물건을 보낸 뒤에 알게 됐다면 늦었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거래 내역과 대화를 캡처해 두고 경찰에 신고하면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로 정리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계좌가 지급정지됐다면 거래 금융기관에 경위를 설명하고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는 여기를 의심하세요

상대는 쿨거래만합니다입니다. 대화 중 아래 장면이 나오면 사기 냄새 맡아보기를 눌러볼 때입니다.

  • 입금자명과 대화 상대의 이름이 어긋나는 지점.
  • 물건을 가져가는 사람이 거래 상대도 입금자도 아닌 대목.
  • 받은 돈을 입금자가 아니라 상대의 다른 계좌로 돌려달라고 하는 요구.

돈을 보낸 사람과 물건을 받을 사람이 다르면 이미 삼자사기입니다. 이름이 다르면 거래를 멈추세요.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이 수법에 당하는 것은 부주의해서가 아닙니다. 모든 사기는 확인할 시간을 빼앗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고, 그 설계는 똑똑한지 아닌지와 거의 상관없이 작동합니다. 웃기는 건 사기꾼이지 피해자가 아닙니다.

실제 피해가 의심된다면 경찰(112)과 거래 금융기관 대표번호로 바로 연락해 지급정지를 요청하세요. 이 사이트는 신고나 상담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가상 설정 안내

쿨거래만합니다를 비롯한 등장인물, 프로필 이미지, 회사, 기관, 계좌번호, 서류는 모두 게임을 위해 만든 가상 설정입니다. 실제 인물이나 단체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게임 안의 모든 송금은 게임 속 가상금액으로만 이루어지며 실제 금전 거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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